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 ‘알뜰 도서 교환전’ 개최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회장 김광운)가 지난 17일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알뜰도서 교환전 행사를 개최했다.

알뜰도서 교환전은 2005년 첫 시작으로 매년 봄‧가을에 년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에서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집에서 더이상 읽지 않는 책이나 이웃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을 행사장에 가져와 다른 이웃의 책과 나누고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신간도서 200여 권과 구간도서 500여권의 도서를 준비해 구간도서 3권을 가져오면 신간도서 최대 3권까지 교환해 주고, 구간도서와 1대1의 비율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은 관심과 참여도를 높혔다.

김광운 문고회장은 “시민들이 도서 교환을 통해 나눔 문화를 이해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내2동 김순금 동장은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가져와 새 책으로 교환해 가며 기뻐하는 주민들을 볼 때 행사를 개최해주신 김광운 문고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