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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갑 국힘 김복덕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부천시의 서울 편입을 통한 상생발전> 건의서 전달:경기인신문

부천갑 국힘 김복덕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부천시의 서울 편입을 통한 상생발전> 건의서 전달

오세훈 서울시장, “검토” 피력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4/04/04 [17:56]



 

김복덕 국민의힘 경기도 부천시()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만나 <부천시의 서울 편입을 통한 상생발전>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 후보는 서울시가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메가시티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접 도시인 부천 등을 편입시켜 외연을 확장하는 행정 대개편이 필요하다이는 서울과 생활권이 같은 부천의 발전도 앞당겨 윈-(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시는 최근 인구(938만 명 수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증가세(1400만여 명 수준)가 가팔라 행정력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메가시티가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인접 도시들의 편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최근 김포시, 구리시, 과천시, 고양시 등과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부천시와는 아직 논의를 구체적으로 진행한 바가 없다. 김 후보는 이와 관련, “부천은 서울시 남서부와 잇닿아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이 달라 교통, 교육, 의료, 문화시설 등에서 받아온 불이익을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메가시티 서울에 부천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 후보의 건의를 전달받고 서울과 부천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부천시의 서울시 편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특별법을 조속히 추진하되, 특별법에는 서울시 산하에 자치시를 둘 수 있도록 하여 부천시민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울 편입론이 총선용 이슈로 이용되고 있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 “그렇지 않다는 것은 부천시민이 판단할 것이고, 총선 이후에도 부천시민들과 함께 서울 편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부천시는 30년 전 분당, 일산, 평촌, 산본 등과 함께 1기 신도시로 지정됐지만, 고도성장을 한 다른 지역과 달리 인구가 감소하는 등 내리막길을 걸어 왔다그 동안 부천시의 각종 선거를 대부분 독식해 온 민주당 권력자들이 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방치하거나 망친 탓이며, 서울시 편입을 반드시 이루어내 잃어버린 30을 일거에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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