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정책건의주제「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1차 정기회의 성료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4/03/11 [14:1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37일 목요일 오전 11,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2024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창곤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홍사우 협의회장의 성원보고와 개회선언에 이어 조용익 부천시장의 인사와 함께 그 간 공석이었던 고문으로 임복섭 고문 추대장 수여 및 새로 위촉된 10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홍사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통일의 중심 조직으로서 자문위원들은 최전선에서 통일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부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정착과 안정을 위한 배려와 가이드 역할에 앞장서고, 동일 민족의 입장에서 동행과 동료의식으로 탈북민들의 행복추구와 인간적인 대우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영상을 통한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의 모두발언 및 20234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에 대한 설명과 1분기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특별 초청강연으로 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장으로부터 북한사회 인권문제, 탈북민 남한사회 정착과정에 대한 발표를 통해 직접적인 생생한 체험을 경청하였다. 센터장은 탈북민의 한국정착 과정에서의 경제, 정신, 육체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남한에서의 탈북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뜻한 배려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노성봉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에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토론이 있었으며, 탈북민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부천상공회의소와의 협조와 일대일의 멘토링을 통한 탈북민들의 자활 능력 개발의 필요성도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2024년도 협의회 사업계획 및 협의회별 자체안건에 심의와 공지사항 안내로 2024년도 1분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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