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원미 자율방범 연합대 체육대회 개최

지난 주말을 맞아 부천시 관내 곳곳에서 문화체육 등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이런 가운데 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남병근) 부천시 원미 지율방범대 연합대 (조성헌 대장)는 21일 원미운동장에서 제4회 연합대 추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원미 자율방범 연합대 체육대회가 열린 이날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시의장, 원미경찰서장, 시‧도의원, 자율방범대, 경찰협력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부천, 행복한 부천, ‘범죄 없는 부천, 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지역 범죄예방활동 및 순찰활동을 펼쳐온 이들의 화합의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가 부천시가 군으로 시작한지 100주년 되는 뜻 깊은 가을날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며 “안전한 도시 부천을 위해 부천시도 365안전센터를 운행 중에 있다”며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도움과 불철주야 범죄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의 노력에 덕분에 전국의 범죄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부천시는 살인, 강도 등 5대 주요범죄가 17% 줄었다”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취하했다.

이어 김문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안전 활동에 봉사해준 방범대원 여러분 지원을 위해 자율방범 조례를 안을 만들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염종현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치안으로 안전한 부천,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줄 것을”당부했다.

남병근 원미경찰서장은 "참석자들에게 평소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자율방범대가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 서장은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과 성폭력예방활동 등 집중단속에 경찰력과 자율방범대의 역량을 총결집해 국민 행복치안 구현에 매진해온 결과 부천의 범죄가 26.5% 감소했다”며 “이는 원미자율방범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준 덕택이다“고 치하했다.

이날 연합대 추계 체육대회는 대회사, 축사, 표창장수여식과 5개 종목 (족구, 줄넘기, 줄다리기, 400미터 혼성계주, 부부 이어달리기) 행운권 추첨 폐막식순으로 대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