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용노동지청, “일家양득 캠페인” 행사 개최
중소기업과 근로자 …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영화가 있는 날’ 함께 즐겨요?
| 입력 : 2014/08/28 [11:25]
부천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창준)은 “일家양득 캠페인”을 지난 27일 소풍CGV에서 부천테크노파크 합창단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한 일과 삶을 위한 ‘일家양’득 캠페인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자는 범정부 종합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부천고용노동지청이 지원하고 있는 “영화가 있는 날”은 사업장의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근로자의 자기계발 및 효율적인 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부천고용노동지청이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나 우수사례 사업장을 선발하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영화를 감상한 이 모씨는 “여름휴가철도 지나고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직장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색다른 경험도 나눌 수 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창준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앞으로 매월 「영화가 있는 날」행사를 진행하여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손쉽게 직원의 여가 및 자기계발, 색다른 회식문화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고, “일家양득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소규모(근로자 10인 미만)사업장의 사업주나 근로자는 부천테크노파크「행복일터 지원센터」(테크노파크 쌍용3차 203동 1층)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부천고용센터 기획총괄과 지역협력팀(☏ 032-320-8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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