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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이슈>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선거, 후보간 ‘흑색선전’ 난무:경기인신문

<뉴스 & 이슈>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선거, 후보간 ‘흑색선전’ 난무

서울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조합 … 양자 조합장 대결에 근거 없는 흑색선전으로 '진통'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3/10/23 [17:29]

 

 

1028일 조합창립을 위한 총회 및 조합장선거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거센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23일 제보자 등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현 추진위원장 A씨와 대기업출신 B씨 두후보간 조합장 양자대결 구도에서 최근 SNS를 통해 A씨가 조합원들에게 선거운동 정보를 전하며 B씨를 비방하는 등 선거운동에 C건설사의 영업본부장이 개입하고 있는 일명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고 제보자 D씨가 비난했다.

 

제보자 D씨는 “'어두운 그림자'C건설사로 1군 업체이긴 하지만 우리 조합설립 후 시공사 선정시 삼성, 대우, GS, 포스코, 현대 등에 밀리는 업체가 향후 시공권을 선점하기 위해 조합장 선거에 깊게 개입하고 있다그 그림자는 모후보 뒤에 숨어 SNS를 통해 상대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제보자는 “C건설사의 영업본부장이 A씨에게 허위카톡 문자를 보냈고, 이 사실을 조합원들에게 유포하여 알리도록 했다. 실제 A씨가 유포했다는 것이 팩트다면서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히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보자 D씨는 재건축조합을 추진하는 조합장은 재건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법적 절차나 과정 또는 설계도면 등 상식이 없는 사람이 조합을 꾸려간다면 자칫 추가 부담금 '폭탄' 으로 조합원들의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될 수 있다조합장은 이런 일련의 흐름과 재건축재개발 등 상식이 풍부한 사람을 선출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C건설사의 영업본부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누군가 꾸며낸 것 같다. 오히려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응했다.

 

하지만 후보자 A씨는 예를 들어 가지고 그 사람이 참고를 하라고 그렇게 나한테 보낸 것 같다다만 그 사람이 조합원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다우리 조합에서 시공사를 선정한다면 조합원들이 좋아하는 굴지의 시공사를 선정하면 될 일... 그런 시공사를 우리가 하겠습니까. B씨가 모 건설회사에 다닌 것은 맞지만, 재건축 재개발쪽을 담당한 것은 아니다. B씨가 모 건설회사 어떤 부서에서 근무했는지 밝히면 될 일. 흑색비방은 아니다. 또한 C건설사의 영업본부장이 누구인지 모른다. 일면식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후보자 B씨는 벌써부터 도급순위에서 밀리는 시공사가 이러쿵 저러쿵 조합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행위는 공명선거를 헤칠 수 있다조합원들이 중심 잡기 쉽지 않는 일체의 흑색선전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 7차는 3호선 대청역 초역세권 단지로 1417개동, 802가구 규모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2021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해당 단지는 최고 35층 규모의 123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의 빅4 재건축 단지로 오는 1028일 조합창립을 위한 총회 및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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