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부천상공회의소, 정연웅 교수 초청 조찬간담회 개최:경기인신문

부천상공회의소, 정연웅 교수 초청 조찬간담회 개최

경기대 조 교수 …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입력 : 2014/07/16 [17:47]

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2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대학교 정연웅 교수 초청 제272회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류재구 경기도의원, 박병권 부천시의원, 정재현 부천시의원, 박한권 부천시 재정경제국장, 유선만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준태 부천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김상섭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선프라텍 배인선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경기대학교 정연웅 교수를 초청,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정연웅 교수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이 바뀌면 결국 운명이 바뀐다”는 말을 인용하여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각을 바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디테일”이라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먼저 정 교수는 “현대사회는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은 초경쟁이다”라고 말하며 “초경쟁이란 초월경쟁 즉, 동종업계의 경쟁사만이 아닌 동종업계가 아닌 회사도 경쟁상대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휴대폰 업계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던 노키아와 모토로라를 무너트린 것은 컴퓨터를 제작하던 애플이었다”고 말하며 급변화하고 있는 경쟁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변화하는 세상이 요구하는 것을 따라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창의’ 이지만 창의를 모두 어렵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창의는 쉽게 생각하면 기존에 익숙한 것을 덜 익숙한 것과 합쳐 매력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융합’이라고 정의하며, “세계적 지휘자중 한명인 앙드레 류의 오페라 연주를 보면 항상 웃고 관중들과 어울리는 연주로 관중의 행복을 이끌고 이는 연주하는 단원의 행복으로 까지 연결된다”며 “융합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바뀌어야 한다”며 리더의 디테일 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의외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소한 것, 1%의 실수가 100%의 실패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며 한때 영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베어링은행은 닉 리슨이라는 직원 한명이 파산하게 만든 사례가 있다며 “디테일을 무시한 사소한 관리에서 낳은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디테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혀의 부드러움이 견고한 이빨보다 오래간다. 즉 부드러운 언어로 상대를 유쾌하게 자극하는 언어의 섬세한 디테일이 필요하다”며 “몸이 앞서는 수동형 인간보다 마음이 있는 능동형 인간이 낫고 그보다도 혼이 있는 주도형 인간이 가장 뛰어나다”고 말하며 “지시형 소통 보다 디테일한 질문형 소통이 더욱 필요하다. 한마디의 언어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처럼 작은 것 들이 모여 위대한 것을 만들기 때문에 작고 사소한 것부터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강의를 마쳤다.

금번 조찬간담회의 참석자들은 “사소한 생각도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이라고 새롭게 느꼈고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매월 개최하는 조찬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본 조찬간담회는 경제, 경영,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하여 부천지역 기업인과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관련된 문의는 부천상공회의소 진흥부(☎032-663-6601)로 하면 된다.

안준영 기자

 
광고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양평 청정 계곡 힐링하는 최고의 여름 민박 (별장)
1/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