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용배(鄭用培) 부천시 부시장 취임

건축분야 및 도시계획분야에 탁월한 업무능력 두루 겸비한 인물

| 입력 : 2010/12/31 [15:10]
 


부천시는 2011년 1월 1일자로 부시장에 정용배(만54세) 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희겸(46)부시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정용배 부시장은 인천출신으로 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기술고등고시 18회에 합격, 1983년 6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경기도 건설본부장, 지역개발국장, 구리시 부시장, 경기도 도시환경국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이사관으로 승진해 용인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지냈다.


그는 또 구리, 용인 부시장을 역임하며 지방종합행정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건축분야 및 도시계획분야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부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추진에 김홍배 창조도시사업단장과 함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업무에 있어서는 빈틈이 없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정 부시장은  부인 허인실 여사와의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장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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