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 “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는 5월 25일 부천시의회 주차장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마을지도자들과 시민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생명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시민모두가 힘을 보태야 한다.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가 한명도 생겨서는 안 된다. 헌혈 참여에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헌혈에 참여해서 조건 없이 생명을 나누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어려운 일인데 정말 고맙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헌혈운동은 인천혈액원과 사전예약을 통해 헌혈차량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사전문진표 작성, 간호사 상담, 채혈 후 빈혈여부 등을 파악하여 건강 이상을 확인 후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니 꼭 참여해보길 바란다.

한편 부천시새마을회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2021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참여로 응급환자를 살리는 혈액 수급량 확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