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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부천아트센터 준공식 행사 의전 미숙 ‘옥에 티’:경기인신문

<취재수첩> 부천아트센터 준공식 행사 의전 미숙 ‘옥에 티’

아트센터 준공식에서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 내빈 소개 누락 … 세심함과 책임감을 느끼지 못한 부서의 전문성 결여 탓 ‘비난 받아 마땅’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10/12 [17:40]

 

최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및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아트센터 준공식행사에서 해당부서의 의전 미숙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6일 문화도시 부천의 상징이자 어쩌면 랜드마크로 기억될 부천아트센터 준공식 행사에서 특정 정당이나 사적 단체가 행사를 진행한 것처럼 비추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 담당의 행태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는 행사의 취지와 목적에도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전을 챙기지 못해 행사의 의미를 크게 퇴색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전이란 윗분들만 잘 모시는 것이 아니라 초청한 손님들을 잘 접대해서 편안히 모시는 것이 일반 적인 것이다.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시에서 전문공연장이 탄생했다는 기대감에 행사장에는 부천시로부터 초청받은 700여 명의 초청자들 외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아트센터 준공식에서 내빈자 중 정작 소개를 받아야할 문화관련 단체장(부천예총 오은령 회장, 부천문화원 권순호 원장,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및 부천시 4개 국민운동단체까지 모두 쏙 빼버리고 비관련 단체장은 모두 소개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발생해 이를 두고 납득이 가지 않는 의전 챙기기, 과잉충성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부천아트센터 준공식에서 객석 안내가 아주 미흡했으며, 프레스 센터는 없었다. 준공식에 비해 지자체 최초라고 설명하는 오르간은 미처 설치 못한 상태에서 다만 일단 개문발차 식으로 무늬만 갖춘 준공식을 진행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를 지켜본 문화관련 인사들은 해당부서의 소통부재로 인해 오해 아닌 오해로 빚어지고 있다문화행사의 본질을 흐린 담당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국민의힘 부천시의회 모 의원은 이는 평소 문화예술과와 다문화센터와 부천시와의 네트워크 부재와 부서의 전문성 결여 탓이라며 이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세심함과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연습이 없는 미팅이 형식적이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20235월 개관 예정으로 런던필 등 해외유명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및 국제적 수준의 솔리스트와 협연공연을 개최한다. 차별화된 공연장 브랜딩을 통해 2026년까지 서부 수도권 3대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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