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 얼~水’ 환경 캠페인 추진…참여 업체 모집 중

- 8월 12일까지 캠페인 동참할 카페·식당 모집
- 참여 업체에는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 표출, 홍보 지원 등 혜택 제공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8/01 [10:07]

 

 

부천시가관내 카페, 식당 등에 텀블러를 가져가면 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Refill Water〕‘부천 얼~水’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폭염 및 동절기에 시원·따뜻한 물 한 잔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텀블러 등개인컵을 사용해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 캠페인이다.

 

‘부천 얼~水’란 부천의 후한 물 인심과 마을의 정을 함께 나눠 좋다는 의미를 흥겨운 추임새로 표현한 캠페인 명칭이다.

 

이달 중순부터는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이 ‘부천 얼~水’ 스티커가 붙은 매장을 찾아 무료로 식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부천 얼~水’ 캠페인 본격 가동에 앞서 참여할 카페와 식당을 오는8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이라면 ‘부천 얼~水’ 캠페인에 누구든 동참할 수 있다.

 

부천시는 우선 프랜차이즈 카페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며, 지역별 안배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부동산중개업소 등의 다양한 기관과 업체들의 참여 방안도 마련 중이다.

 

‘부천 얼~水’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인증 스티커 배부 △부천시 관광 전자지도에 표출 △부천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업체 홍보 지원 △전세계 40만 다운로드 된 ‘Refill’앱에 표출 △수돗물 품질검사 시행(선택사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환경과(☎032-625-3141~2)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https://www.bucheon.go.kr) 작성 후 이메일(popogs@korea.kr) 또는 팩스(032-625-3179)로 제출해도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과 동절기에 식수 나눔으로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 및 함께 나누는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부천 얼~水’가 환경을 위한 착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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