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새마을문고, ‘2021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부천시 새마을문고(회장 김광운)가 '2021년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 부천시지부는 20일 오후 2시 부천시 새마을회관 4층에서 대통령기 제41회 국민독서경진부천시예선대회 및 제21회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천시장기독서경진대회’는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가정과 지역 사회에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생활화를 정착하기 위해 독서문화 생활화운동을 통하여 국민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 하고자 매년 시민독서 경진대회를 실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문고부천시지부는 그동안 ‘시민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우리지역 부천의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생명을 불어넣은 참가자들의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일부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광운 회장과 황진희 도의원, 설훈 국회의원 이재영 보좌관 등 20여명만 참석 시민 및 청소년, 어린이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장을 전달했다.

김광운 회장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책을 읽고자 하는 마음과 습관을 스스로 갖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를 ‘책 읽는 사회’로 변화시키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희 도의원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문학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문고부천시지부에 시민의 한사람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공동체운동에 새마을문고 조직이 앞장서서 시민들과 함께 이 가을에 독서향기 가득한 부천 만들기 조성에 적극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이번 부천시장기 시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위해 본새울병원(원장 김문기)과 부천농협(조합장 이호준)에서 수상자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시상은 ▲유공자표창 ▲사랑의편지쓰기 대상▲독후감일반최우수▲독후감단체상▲문고운영부분대상▲독후감단체상 등을 심사한 결과 유공자 표창은 안상태, 단체상은 내동중학교, 지도교사상 내동중학교 박미연 선생, 사랑의편지글쓰기 우수상 고은학생, 독후감 개인 우수상 내동중학교 장수연 학생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