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단체, 노재팬(NO Japan) 캠페인 펼쳐부천시민단체 … ‘NO 아베!’, ‘NO 도쿄올림픽!’, ‘NO Made in Japan!’, ‘49싶어도 45지말자’, “일본 아베정권은 대한국 무역제재 철회하라!”
부천시민단체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부천역마루광장에서 일본제품 불매 캠페인을 펼쳤다. 더부천포럼•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부천문팬•부천바램개비 등 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들 시민단체들은 일본 아베정권의 역사왜곡과 경제보복을 규탄했다. 이들은 직접 손 피켓 등을 제작해 ‘NO 아베!’, ‘NO 도쿄올림픽!’, ‘NO Made in Japan!’, ‘49싶어도 45지말자’ ‘가지도 먹지도 사지도 않겠습니다!’, ‘일본은 경제보복 철회하고 강제징용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부천포럼 이준영 자문위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듯 독립운동은 못해도 불매운동에 동참했다”며 “일본 아베정권의 역사왜곡과 경제보복 규탄의 외침을 알리고자 나왔다”고 비판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찬희 시의원은 “비상식적인 수출 규제 조치로 경제 보복을 자행하는 일본 정부의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부천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일본에서 수입되는 상품 구매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성 없는 일본 정부의 치졸한 경제 보복 행위를 규탄'하는 이날 캠페인에는 더부천포럼•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부천문팬•부천바램개비 등 5개 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아베정권은 대한국 무역제재 방침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외교적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재욱 대표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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