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협, 보훈단체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삼계탕 대접 ‘훈훈’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최장 최복순)는 5일 부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훈단체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보훈단체 어르신 삼계탕 대접 행사’는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보훈회관 박상근 운영협의회장, 임은분 시의원, 한얼직할특별지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전물군경유족회, 상인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등 10개 단체 회원 및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보훈회관 박상근 운영협의회장은 “6월은 참으로 가슴 아픈 달입니다. 다시는 이런 상처를 입지 않는 대한민국이길 바란다”라며 “저희를 잊지 않고 귀한 걸음을 해주신 시장과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해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천시는 그동안 추진이 안 됐던 주요 요청사업을 다시 살펴보고 있는데 보훈회관안도 들어있다. 잊지 않고 추진하겠다”며 “시는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들을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복순 회장은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오신 어르신들이 미약하나마 삼계탕 한 그릇을 통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한 삼계탕은 모두 200여 마리는 한 독지가가 후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중 50여 마리는 부천시여성의쉼터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재욱 대표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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