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는 22일 오전 10시 도당산 벚꽃동산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 원혜영, 김상희 국회의원, 이음재 자유한국당 원미갑당협위원장, 최갑철 도의원, 윤병권, 김환석, 박정산, 정재현, 구점자, 남미경, 이상윤, 홍진아, 곽내경, 권유경 시의원, 부천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천시새마을회 조우형 회장은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든 겨울을 이겨내고 파란 새싹을 틔우는 나무들처럼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부천시새마을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혜영, 김상희 국회의원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부천이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고 있다”고 축하했다.

최갑철 도의원 “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4월 4일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새마을운동조직의 지원범위 확대와 보조금의 정산 시기, 보조금의 신청 절차, 중복지원을 금지하는 등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보조금 관리기준의 근거가 마련되어 사업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새마을운동 30년이상 헌신하신 김종복 도당동협의회 지도자가 기념장을 수상, 송석규 심곡2동 씨가 새마을 유공자로 지정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외 5명의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에게 부천시장 표창 시상과 함께 벚꽃동산에 벚나무 40주를 심고, 내가심은 나무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자는 의미로 각동별 표지를 부착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래의 주역인 참다솔 어린이집 원아들이 생명살림활동에 참여해 나무심는 과정을 지켜보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등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4월22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이날 심은 벚나무가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주기 거름주기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