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47명 승진 예정자 명단 확정·발표

부천시(시장·김만수)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018년 1월1일자 ·47명의 승진 예정자 명단을 21일 확정·발표했다.

이날 정기인사에서는 서기관(국장) 3자리를 비롯해 사무관(과장) 12자리, 6급(계장) 7자리, 7급 9명, 8급 15명 등 소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만수 시장의 8년 임기 내 어쩌면 마지막 정기인사라는 점에서 4급 승진 대상자가 초미의 관심거리였다.

특히 인사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4급(서기관) 승진에는 최창근 365안전센터장과 수도과 최명원 과장, 건축허가과 정방진 과장이 엄정한 공모절차 및 내부 심사를 거쳐 각각 결정됐다.

부이사관(3급) 승진 후보로 거론된 이진선 경제국장은 무난히 승진됐다.

총 47명을 승진시켜 조직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중 관리자로서의 능력과 직무성과가 뛰어난 3명을 서기관으로 승진시켜 학연·지연·혈연 등 연결고리 끊은 비교적 안정적인 인사였다는 평가다.

각 직급 최종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급 = 이진선 경제국장 1명

△4급 = 최창근 365안전센터장, 최명원 수도과장, 정방진 건축허가과장 등 3명이며,또 파견 교육에서 복귀한 민승용(4급)은 공원사업단장으로 발령이 났다.

△5급 = 홍보실 한선열, 일자리경제과 이원창, 징수과 신효동, 문화예술과 오시명, 공동주택과 임업, 수도과 박정환, 공원조성과 김미숙, 부과과 윤경숙, 환경과 이진주, 하수과 신응호, 행정지원과 김우용, 건축관리과 송재종 등 12명이다.

6급 = 기획예산과 용영희, 365안전센터 안성국, 환경과 김광중, 하수과 오재곤, 생태하천과 박연규, 도로관리과 조성환, 재산활용과 우종규 등 12명이다.

△7급 = 기업지원과 최영은, 심곡2동생활안전과 김대일, 녹지과 신승진, 건강증진과 이금희, 소사본동민원행정과 송유진, 건축관리과 오유리, 도시정책과 권용수, 주차시설과 임영호, 수도과 최병수 등 9명이다.

△8급 = 신수현,김민들레,김마리,솔김하늘,이정주,홍세희,이형동,김경민,안현미,박종민,이정훈,송민지,신효주,이용덕,김제형,등 모두 15명이다.

한편 12월 31일자 명예퇴직자 및 정년퇴직자으로 공직을 떠나는 공직자는 모두 35명이다.

특히 도시국(3급 지방부이사관)을 지낸 박종각 국장은 이날 관련부서를 찾아 일일이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정들었던 도시국을 떠난다. 과분하게 저를 따라주고 좋아해 주신 동료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여러분들과의 좋은 추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