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119소년단 진로체험교실 운영

부천소방서 …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

| 입력 : 2017/09/15 [15:41]

 

부천소방서(김권운 서장)14일 청사 3층 어울마당에서 한국119소년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소년단으로서의 소방관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활동은 물론, 자라나는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와 체험을 통해 직업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직업체험교실에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산업지흥팀장 김선미 강사를 초청하여 한국만화산업 현황과 함께 웹툰작가의 일상을 소개하였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청소년지도사 서원하 강사를 초청하여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도사 직업과 청소년 문화활동에 대한 소개와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석천초등학교 김미나(10) 학생은 평소 마음의 소리등 웹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소방서에서 만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줘서 좋았다.”앞으로 한국119소년단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진로체험교실을 마친 한국119소년단원들은 부천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지진체험, 연기미로체험, 소화기시뮬레이션체험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소방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63년 창단하여 54년째 육성되어 온 조직으로 2016년 기준 전국 983개대 27,222명이 운영되었고, 부천소방서는 20174개대 138(지도교사 4)이 등록되어 활동 중이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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