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이해양 원미구청장 취임

부드러운 리더쉽과 정확하고 꼼꼼한 일처리로 변화 기대

| 입력 : 2010/07/02 [15:43]

부천시 이해양 총무국장이 7월 2일자로 원미구 제14대 구청장으로 취임했다.

1일 취임한 김만수 부천시장은 2일 단행한 인사발령에서 이해양 총무국장을 원미구청장으로 발령내고 오후 5시 30분에 검소한 취임식을 치뤘다.

이 청장은 경기도 양평출신으로 지난 1973년 양평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1981년도 부천으로 전입한 후 원미구 총무과장, 부천시 공보실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감사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후 2008년 3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이 청장은 서기관 승진 후에는 의회 사무국장, 건설교통국장, 총무국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원미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청장은 업무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직원들에게는 부드럽고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리더로 1987년 국가사회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2009년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해양 청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우리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특히 소통을 통해 잠재역량을 이끌어 내고, 화합과 나눔으로 복지원미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긍정적 사고와 창의적인 행정으로 공직자가 즐겁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희선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종관 기자 anystor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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