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이주영 학생(도당초‧6) ‘최우수상’ 수상

부천소방서는 지난 11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된 ‘학생 및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부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이주영 학생(도당초‧6)이 초등부 최우수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정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부의 경우 ‘1인 처치법’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은 이주영 학생은 정확한 기본 심폐소생술 순서와 숙련도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주영 학생은 “대회 준비로 많이 힘들었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지고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학생과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