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지역 폭염 안전대책 추진

부천소방서, 재개발 지역주민 위한 폭염 구급활동

| 입력 : 2012/08/08 [20:11]

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전국적인 이상 기온으로 폭염이 지속되어 지난 달 27일부터 관내 범박, 계수동 재개발지역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재개발지구로 지정되어 건물의 개. 보수 등이 어렵고 생활환경이 열악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거주민 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영, 유아가 중점대상이 된다.

부천소방서에서는 취약계층의 폭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콜앤쿨(call&cool)구급대 운영을 7월부터 시행하였으며, 모든 구급차에 폭염대비 비상물품을 적재하고 폭염의 수준에 따라 하루 3~4차례 순찰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여 주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구급서비스와 행동안전요령 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주요 위험노출 노약자 등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곤 부천소방서장은 재개발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에게 폭염의 위험성과 안전대책을 설명하고 폭염뿐 아니라 119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 주시고 주민 스스로도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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