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 유영대 대표 초청 조찬간담회 개최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성만)는 3월 28일 오전 8시 2층 중회의실에서 『제244회 선(善)순환 문화연구소 유영대 대표 초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순환 문화연구소 유영대 대표를 초청, “생각과 의지가 운명을 바꾼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간담회에 류재구 경기도의원, 최응재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윤섭 부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강병곤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 대표이사 등 회원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대 대표는 “미래는 기다리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향해 가는 것이며, 오늘 내가 하는 만큼 만들어지는 창조의 대상이다”라고 말하며, “나의 시선과 발걸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영대 대표는 선(善)순환에 대해 “선순환(Good Cycle) 이란 개인이나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는 것들이 상호간 긍정적인 동기부여로 상승효과가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고 밝히며,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기업의 경우에는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을 통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서비스가 향상되면 고객들이 만족하게 되고 매출 증대를 통해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며, 늘어난 기업의 이익은 기업의 발전 및 직원 성취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직원 복지가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바로 선순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선순환 리더십에 대해 “21세기에 들어와서 리더십의 중심이 지시에서 지원으로, 군림에서 봉사로, 리더 중심에서 멤버 중심으로, 기법 중심에서 기본 중심으로, 물질적인 동기에서 정신적인 동기로 바뀌었는데, 이는 모두 선 순환 상호역할에 초점을 둔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에 따라 선순환과 악순환이 결정되는데, 선순환의 리더십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부터 선순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셔널 파나소닉 그룹의 창업자인 마쓰시다 고소스케와 미국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되었던 로저 롤스의 예를 들며 자기 자신이 선순환을 이루는 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기본에 충실한 삶, 부정적인 생각과 소극적인 생각 같은 악순환의 고리 차단, 주인정신을 갖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실천하는 것, 나와 상대방의 윈-윈 전략을 통해 시너지 창출, 칭찬과 격려, 임파워먼트를 통한 잠재력과 창의성의 극대화, 선순환 반복으로 연쇄적 상승효과 창출 등의 7가지 원리를 선순환의 원칙으로 꼽은 유영대 대표는 “자기 자신의 선순환을 이룬 사람이 경영자로서의 선순환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기업인들이 선순환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유영대 대표는 “기업이나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유연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정관념을 변화와 혁신의 제일 큰 걸림돌로 말하며,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변화하고자 하는 의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최고경영자의 9가지 성공비결에 대해 자기 인생에 대한 CEO가 될 것, 아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할 것, 직원에게 감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 것, 현장을 잘 파악할 것, 남의 인격을 존중하는 말을 사용할 것,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말을 많이 할 것,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지 말 것,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것, 유연하고 논리적이며 감동을 주는 관리자가 될 것 등의 성공원리에 대해 설명한 유 대표는 “원래부터 주어진 길이란 없는 것인데, 사람이 계속 걷다 보니 길이 된 것처럼 원래 주어진 운명이나 정해진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꿈꾸는 대로 운명이나 미래가 정해지는 것을 알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이날의 강의를 마쳤다.

장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