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용노동지청, 2012년‘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시작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부 역점 사업 연계 추진

| 입력 : 2012/02/11 [11:32]

부천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정열)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지역의 생생한 체감고용 동향과 고용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을 작년에 이어 실시하기로 했다.

부천고용노동지청은 작년 부천·김포 지역 내 중점지원사업장 및 학교, 업종별 협회 등 371건의 일자리현장지원활동을 수행한 결과, 662명 구인수요를 발굴하여 이중 213명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취업토록 하였으며, 254건의 기업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그 중 174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적 활동 사례로 부천시 원미구 소재 아파트형 공장단지인 부천테크노파크 내 중앙사거리의 비효율적 신호체계 개선 필요성을 파악하여 관계기관과 공동 현지실사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통안전시설심의회에서 가결되어 작년 8월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됨으로써 입주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 사례를 들었다.

올해 부천고용노동지청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지원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 「일자리컨설팅팀」을 신설했다.

이번「일자리컨설팅팀」에서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 등을 선정하여 근로조건 및 작업환경 개선, 고용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인력 미스매치 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컨설팅 희망 사업장은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서 접수 가능하며

부천고용노동지청은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열린 고용 확산 지원 사업」, 「장시간근로 개선 사업」과 연계한 현장지원활동을 실시하여 부천·김포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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