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7일자로 지방 공무원 1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부천시가 지역일자리 창출의 총력적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로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함에 따라 관련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설되는 일자리정책과에는 고용정책팀(5명), 노사협력팀(3명), 일자리센터(공무원 3명, 상담사 6명)를 두게 되며, 이와 함께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수행할 무한돌봄센터(8명)가 설치된다. 일자리정책과 팀별 업무를 살펴보면 ▲고용정책팀은 공공근로, 희망근로사업, 행정인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공공일자리 창출 업무를 담당한다. ▲노사협력팀은 노동조합 설립 및 지도, 직업소개소 허가 및 지도, 노동복지회관 및 근로자복지회관 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알선, 취업지원교육, 사후관리, 민간일자리 창출 등 취업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무한돌봄센터를 일자리정책과에 함께 설치해 복지와 일자리연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중2동 위브더스테이트에 둥지를 틀었던 부천일자리센터는 일자리정책과와 함께 오는 21일 도당동 부천북부도서관 3층으로 이전, 24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장재욱 기자 jange9439@naver.com
人 事 發 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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