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김종인 대표, 부천 4개 지역 지원 유세 나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0일 3시20분에 4개지역(소사, 오정, 원미 갑·을) 더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천남부역을 방문 막판 부천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종인 대표는“이번 총선이 이번 국민 여러분이 갖고 있는 투표로서 미래를 바꾸고 통일의 기회도 포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준 부천 시민 여러분이 압도적인 표로 더민주 후보들을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이어 김 대표는 "8년간의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 해달라. 이런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 잃어버린 10년을 얘기 할 때는 모든 상황이 끝난 때다. 지금 경제상황을 집권여당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제가 침체의 나락이 빠졌다"고 여당을 비판 했다.

또한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진 처방은 부자증세이다. 부자들은 세금을 더 낼 여지가 있다. 부자가 세금 더 내고 법인세를 인상하여 재원 만들면 청년백수, 비정규직 문제 풀수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이야 말로 현재의 경제 파탄, 청년백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대안 정당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또한 투표해서 한국경제 바꾸고 정책을 바꾸는데 시민 여러분이 이 대열에 동참해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라며 오는 4월 13일 투표일에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