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정구청장에 배효원 맑은물청소사업소장이 부임한다.
부천시는 14일 오후 오정구청장, 재정경제국장, 복지문화국장 등 국장급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명예퇴직하는 박명호 오정구청장은 15일 오후 5시30분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인사내용을 살펴보면 박명호 오정구청장이 후배들을 위해 명퇴를 하고, 후임에 53년생 배효원 맑은물청소사업소장을 발탁했다. 내년 3월 초 정기인사에서 53년생 구청장의 교체가 예상된다. 재정경제국장으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김영국 국장은 복지문화국장에, 한상능 복지문화국장은 행정지원국장에, 강성모 행정지원국장은 재정경제국장에 임명했다. 한편 부천시 공직내부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 비서실과 인사담당 부서 등 주요보직에 특정지역 출신들이 과도하게 포진해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고, 행정지원과장과 인사팀장이 여성공직자가 배치돼 남성공직자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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