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새누리당, 원미을 후보 최종 확정

새누리당 부천의 원미을 4.13총선 공천경쟁에서 이사철 후보가 서영석 예비후보를 꺽고 원미을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원미을은 이사철, 서역석, 손숙미 예비후보자간 예선 후보경선에서 손숙미 후보가 탈락하고 서영석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속에서 재대결인 결선여론조사에서 서 후보를 물리치고 이사철 후보가 공천장을 따내면서 3선 도전에 나섰다.

이사철 예비후보은 지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부천지역 어느 국회의원보다도 지역구민에게 귀를 기울였고, 정치활동 16년간 단한번이라도 부정부패에 연관됨이 없이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살아왔고, 또 지난날 부천 7호선 예산 확보, 상동외곽도로 방음벽, 송내역 에스컬레이트 설치 등 공약실천에서 모범을 보였다“고 밝힌바 있다.

이 후보는 이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후보와 단수 공천을 확정 받은 국민의당 이승호 후보와 3파전속에 본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사철 후보는 4.13총선 국회의원 후보는 공천이 확정 되자 “새누리당 당원 여러분과 부천시민의 뜨거운 성원으로 후보 경산을 무사히 통과했다”며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서영석, 손숙미, 최환식 후보들께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 후보는 “이제 경쟁이 아닌 화합으로 새누리당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하겠다”며 “쇠락해가는 원미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꿈과 희망이 있는 원미구 살맛나는 중동, 역동적인 부천을 만들겠다”고 공천확정 소감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이사철에게 힘을 모아 달라. 뚝심과 의리로 지켜온 오직 한길 부천사랑 40년, 더 낮은 자세로 부천 원미을 주민 모두를 섬기며 또 여러분과 함께 본선 승리를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다”며 “이제 부천에도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사철 예비후보는 부천 토박이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나라당 대변인,정책조정위원장, 정무위원회 간사,한나라당 법률지원단장과 대표 최고위원 특보단장, 경기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신세기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부인 김은희 여사(61)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