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부녀회, 3R자원재활용 수집운동 실시

부천시새마을부녀회 … 유행 지난 의류 신발 가방 등 함께 모아 재활용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4/05/25 [23:56]

 

 

부천시새마을 부녀회는 523일 부천시의회 주차장에서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 불어넣는 3R자원재활용 수집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디.

 

3R자원재활용 수집운동은 패스트패션이 범람하는 요즘, 옷 한 벌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여러 단계를 거쳐 많은 자원과 노력, 비용이 투입되는 옷들이 쉽게 버려져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재활용과 재사용,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부천시 전지역의 새마을지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생활운동이다.

 

 

이날 전명환 부천시새마을회 회장은 소중한 자원을 그냥 폐기하는 것은 지구환경을 아프게 한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은 다시 쓰고 고쳐 쓰는 습관으로 탄소 발생을 줄여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자.”고 말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 정용숙 회장은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정말 소중하다. 버려지는 아까운 자원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재활용에 동참하는 시민들은 지구를 살리는 멋진 분들이다. 탄소발생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자원재활용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우리들의 작은 실천에 달려있다.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서 탄소중립을 실천하자고 말하며 시민참여를 부탁했다.

 



3R이란 Reduce(폐기물발생감량, 절약),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을 뜻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고, 폐기하기 아까운 물품들을 리뉴얼하여 재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부천의 새마을지도자들은 자원재활용 동참으로 탄소 발생을 줄이고 기후변화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면서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일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아깝게 버려진 물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자원순환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동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평소에 모아두었던 재활용품들을 행사장으로 가져와 약6.5톤의 의류와 후라이팬 250여점을 수거하였다. 수익금은 연말 홀몸어르신 및 위기가정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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