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새마을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희망행복1%나눔 후원금, 자원재활용 헌옷모으기 수익금으로 … 극세사 이불 마련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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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새마을회(회장 조우형)는 지난 29일 오전10시 부천시새마을회관에서 이브자리 부천상동점(대표 여상열) 및 인본병원 부천점(대표원장 최덕현) 관계자와 각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상열 이브자리 부천상동점 대표는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아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불경기로 모두들 힘들고 어렵겠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며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이불을 받고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본병원 부천점 홍보팀 김수아 대리는 “이웃돕기 이불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본병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하는 의료서비스 및 건강 연계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석규 새마을지도자부천시협의회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 힘든 시기에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 식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김명옥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시기에도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겨울이 가까울수록 더욱 쓸쓸하고 외로워지는 홀몸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이불 나눔 실시하고, 2019년, 2021년, 2022년에도 꾸준히 이불나눔을 진행했으며, 2018년과 2020년에는 어르신들의 간식 쌀국수 식탁김 나눔(800가구)도 진행하는 등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활성화를 위해 모아진 희망행복1%나눔 후원금과 자원재활용 헌옷 모으기 등 활동수익금으로 모은 재원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극세사 이불을 준비해 200가구의 이웃들에게 전해드릴 예정이다.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과 함께 인본병원 부천점에서 이불 30채, 이브자리 부천상동점에서 이불 15채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준비한 이불은 홀몸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