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신론1리,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총회' 성료

서승철 새터(신론1리) 이장 …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4/08/14 [17:47]

 

 

 

<단독>=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 신론(새터)1(이장 서승철)14일 오전 10시부터 마을회관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1회 신론1리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동네 주요 사업들에 대하여 논의 및 공유하고 무엇보다 동네 현안 문제인 한전 고압 송전설비(송주법: 송변전설비주변지역의보상및지원에관한법률) 건설에 따른 피해보상 등에 따른 고소·고발 취하 등 주민 갈등과 반목 해소를 위해 주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이장과 반장을 중심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구성된 임원 등 총회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달 사임한 신론1한전대표 사임의 건 한전대표(동의) 위임의 건 변전설비 지원 사업 관련 내용 협의 등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총회 안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모두 통과시켰다.

 

 

서승철 이장은 한전대표 위임의 건에 만장일치로 동의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동네일을 추진함에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된 점,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스럽다. 마을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임원들에 더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랍니다. 앞으로 보다 투명하고 절차상 문제가 없도록 소통하여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진 반장은 오늘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본의 아니게 언성을 높여 송구스럽게 생각한다오늘이 말복인 만큼 한전에서 음식을 대접한다고 하니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네 어르신들을 성심성의껏 모시겠다고 했다.

 

 

한편, 한전 횡성홍천 건설 사업단에서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론1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복을 맞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점심 식사와 천년고찰 홍천 수타사까지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잠시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관광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노인회장 인사)

(청운면 농협조합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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