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와 공동협약식 가져

민주평통 …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경찰서와 공동협약식 개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4/09/03 [19:1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3일 오전 11, 홍사우 회장, 송유철 원미경찰서장, 손창권 소사경찰서장, 전순홍 오정경찰서장, 자문위원 및 안보담당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 창의실(5)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창곤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부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및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하여 지역 단위 평화통일활동 플랫폼 역할을 하는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와 부천시 관내 3개 경찰서(원미·소사·오정경찰서)가 함께 모여 탈북민 지원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와 부천관내 경찰서가 합동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실질적인 정착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지원을 다짐하며, 세부 활동으로는 부천시협의회 자문위원을 멘토로 하여 부천관내 거주 탈북민을 멘티로 하는 멘토-멘티 결연, 탈북민에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지원, 취업 지원 연계,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 학습 도우미 연계 등 맞춤형 정착을 강화하며, 올해 말에는 ‘2024 평화통일 화합한마당을 개최하기로 했다.

 

 

홍사우 회장은 현행법상 탈북민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관내 경찰서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하여 통일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유철 원미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찰에서는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고, 손창권 소사경찰서장은 민주평통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통일의 토대를 마련 해 주길 기대하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전순홍 오정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정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에서는 먼저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해서 대한민국과 하나되어 사람과 사람의 통일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통일이 시작될 수 있음을 부천시민들에게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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