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동행」 개최

민주평통 … 북한이탈주민들과 현장 소통교류를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4/07/12 [18:0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11일 서울 경복궁, 용산 전쟁기념관, 민주평통사무처, 남산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우리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천시협의회 차원의 실천활동을 위해 개최된 행사에서는 홍사우 부천시협의장을 비롯, 북한이탈주민 25명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강화도에서 개최된 탈북민과 함께한 평화통일로행사에 이어 2024년에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통일동행 행사는 경복궁 관람 및 전통 한복입기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쟁기념관 통일역사관 견학 통일운동의 총본산격인 민주평통사무처 방문 남산 탐방 및 케이블카 탑승 등 다채로운 당일 일정을 소화하였다.

 

홍사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여 부천시협의회와 탈북민들이 동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무쪼록 탈북민 여러분들에게 오늘의 동행이 추억 속 소중한 장면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천시협의회는 탈북민들에게 유의미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행 체험에 참가한 탈북민 강○○씨는 "오늘 행사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쁜 점은, 714일에 국가에서 '명절'을 지정해준 것이다. 우리 탈북민들에게 다른 명절이 있구나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씨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에서 우리 탈북민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복궁에 와보니 모든 국민들과 정부가 역사, 문화유적을 잘 보존하고 가꾸고 있다는 것에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탈북민들과의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한이탈주민들과 현장 소통교류를 강화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며 안정적인 정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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