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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사전투표소 확대 촉구 기자회견:경기인신문

지장협, 사전투표소 확대 촉구 기자회견

부천지체장애인협회 … “광역동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사전투표소를 기존 36개동 체제로 유지하라!”

| 입력 : 2020/02/28 [17:07]

부천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28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소 감축 철회를 촉구했다.

지장협은 지난 13일 부천시선관위는 광역동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사전투표소를 기존 36개에서 10개로 감축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부천시 유권자들 특히 이동성에 크나큰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심각한 불편과 혼란이 예상된다며 주장했다.

특히사전투표소 감축은 이동권을 보장 받아야 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은 사전투표를 포기하라는 뜻인가라며 부천선관위는 각 정당의 당리당략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 본연의 업무인 투표율을 높이려는 사전투표소 제도 도입 본래 취지를 살려야한다고 지적했다.

선관위에서 사전투표소 감축 철회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10개의 사전투표소를 고집한다면 부천시의 총선투표율 저조는 불을 보듯 뻔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장협은 부천시의 광역동 전환으로 수많은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실제 고강동에 살고 있는 장애인들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이기 위해 성곡동까지 방문해야만 하는 교통불편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광역동 폐지를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부천시는 광역동 행정체계로 전환하면서 투표소 감축에 대한 사전예측을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장애인도 편하게 투표하고 싶다. 사전투표소 원상 복구하라. 사전투표소 감축 결정한 부천선관위는 대오각성하라. 정치권은 사전투표소 확대에 적극 협조하라. 사전투표소 감축한 부천시와 부천선관위는 부천시민에게 사죄하라며 구호를 함께 외쳤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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