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제19대 의장에 박종현 현 의장, 연임 성공박종현 의장 … “오직 현장만 보고가는 부천•김포노총이 되겠다”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는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서 제19대 임원선거를 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박종현 현의장과 임재용(수석부의장), 강명진 사무처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는 참가 대의원 266명 중 유효투표수(264), 무효투표수(2),찬성(251), 반대 13표로 압도적인 지지로 모두 연임에 성공했다. 박종현 당선인은 현장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담아내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5대 원칙을 지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조합원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현장에서 살고 현장에서 보여주겠습니다 ▲모든 것을 조합원과 공유하겠습니다 ▲평가하고 반성하고 결과에 책임지겠습니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상생을 통해 '노동자들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현 의장은 “조용한 가운데 선거를 치뤘는데 당선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무엇보다 조합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현장속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온 조직화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내년 총선과 관련하여 우리의 주권을 찾도록 하고 지역지부의 조합원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복지노동에 힘쓰는 한편 제조업이 열악한 사황이라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열악한 상태에서 일하고 있으므로 보다 체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제19대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임원진의 임기는 2020년 2월1일부터 2023년 1월 30일까지다. 장재욱 대표기자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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