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 부천시지회, ‘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개최

(사)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협회(회장 박영애)는 11월 16일 협회 사무실에서‘이마트중동점‘희망나눔 봉사단’회원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희망의 김장나누기’행사는 이마트중동점의 후원으로‘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5년에 이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 날 행사는 김장재료를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대형마트가 전통시장과 상생·협력하는 본보기를 제시했으며, 이날 500포기(싯가 500만원 상당)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나눔 사업이다. 

행사에는 박영애 회장을 비롯하여 황진희, 권정선 도의원, 배창민 이마트중동점 점장, 한국당 원미갑 이음재 당협위원장, 복사골 부천장애인자립재활센터 나승승 소장,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 장애인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애 회장은 “올 해 김장배추 값은 예년에 비해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니 여서 큰 걱정을 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이마트중동점 회원들이 ‘희망나눔’옷으로 갈아입고 협회 사무실을 찾아주어 감사를 드린다”며 “이마트 희망나눔 회원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더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창민 점장은“희망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장애인희망나눔협회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더 많은 장애인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삶의 희망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밝혔다.

이날 참석한 황진희, 권정선 도의원과 이음재 당협위원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듯 나누는 기쁨이 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부천지역 사회적 기업들이 자진해서 더 많은 취약계층들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사랑이 담겨 버무려진 김치는 이날 10㎏씩 용기에 담겨 150여 가구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한편 즐거운 참여 속에 나눔 실천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는 이마트중동점 배창민 점장에게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장은 감사의 뜻을 가득 담은 감사장을 박영애 회장이 대신 전달해‘희망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재욱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