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중3동 위원회' 탄생

부천시 중3동(동장 안치완)자연보호위원회(위원장 최유식)가 20일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김진오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완치완 동장, 조연희 주민자치위원장, 한현옥 중3동 통친회장, 이귀임 중3동 새마을부녀회장, 이돈순 중3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등 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3동 최유식 위원장과 신규 회원 박일남, 손춘옥, 유상고, 이상희, 이천우, 조옥분, 서정열, 손춘화 등 17명은 김진오 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신임 최유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보호 중3동위원회는 자연보호에 작은 것에서부터 꾸준히 실천하여 중3동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은 물론 부천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는 단체,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당면한 문제 중 가장 큰 과제는 바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이다”며 “그동안 중3동에 자연보호위원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최유식 위원장과 회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연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솔선수범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치완 중3동 동장은 “이제 자연보호위원회가 정비됨으로써 모든 단체가 구성되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적극적인 자연정화 활동에 임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연보호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할 것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축하했다.

장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