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정인조)는 21.(화) 오전 11시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희 부천시의회의장 등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지역대표(지방의원) 자문위원 37명에게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장덕천 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덕천 시장은 “시도의원 전원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됨을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남북관계의 평화통일 염원과 비핵화 공동번영을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업무를 맡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희 시의장은 “남북문제가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금 이시간에도 이산가족 상봉을 하고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초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인조 협의회장은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한 후 평화도시 부천시 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와 지역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지방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초당적, 범민주적 기관이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지역대표 자문위원 37명을 포함하여 총 132명이 18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2019년 8월 31일까지이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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