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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하나로 절도가 58% 감소:경기인신문

스티커 하나로 절도가 58% 감소

원미경찰서 … 절도·분실예방 스티커 부착으로 절도 줄여

| 입력 : 2018/08/09 [12:19]

 

 

 

 

부천원미경찰서(서장 현재섭)눈앞의 현금, 범죄 심리로부터 예방하자는 슬로건으로 올해 22일부터 6일까지 관내 금융기관 118개소, 편의점 273개소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 및 출입구에 분실·절도 예방을 주제로 한 3가지 종류의 스티커 876개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ATM 기기가 있는 금융기관과 편의점은 현금인출기 투입구에서 미회수된 현금을 취득하는 절도범죄와 지갑·카드·통장 등 분실물이 발생하는 장소다. 관내에서는 지난 20171년간 ATM 기기 내 미회수된 현금을 가져가는 절도 사건이 98건 발생했다.

이번 절도·분실예방 스티커 부착캠페인은 이러한 절도죄를 근절하기 위해 관할 내 ATM기기가 있는 모든 편의점 및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스티커를 부착한 것이다.

원미서는 현금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ATM 기기에는 무심코 가져가면 절도로 처벌받습니다문구의 경고성 스티커를 부착하고, 물건 분실을 막기 위해 출입문 내외부에는 놓고 가시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셨나요?” 문구의 주의환기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관내 2개소의 전광판에도 스티커 문구를 지속적으로 현출하는 한편, ATM기기 주변 카메라와 유리 출입구의 시야를 가리는 불필요한 전단지·적치물 제거 활동으로 범죄심리를 억제하는 범죄예방시설진단을 병행 실시했다.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2~7) ATM 미회수현금 절도범죄 발생이 58% 감소했다. 특히 7월에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훼손된 스티커 재부착 등 지속적인 관리로 일반 시민들이 순간적인 판단 오류로 범죄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범죄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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