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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제38년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경기인신문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제38년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박종현 의장 … “친 노동정책을 펼쳐나갈 후보를 지지한다”

| 입력 : 2018/01/31 [10:46]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는 30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대대적 조직확대강화! 6·13지방선거 승리! 노동존중사회건설!’을 슬로건으로 38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현 의장, 강동구 의장, 이진선 경제국장, 이용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 조천용 상공회의소 회장, 강종묵 북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과장, 황인직 국민의당 원미갑 위원장, 이승호 원미을 위원장, 류재구·서진웅·나득수·김영협도의원, 김관수·한선재·최성운·황진희·김문호 시의원, 조용익·장덕천 변호사,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김용묵 한국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박태석 상임부 의장, 최미라·박덕규 사무차장, 이종명 부천비정규직센터 소장, 황완성 부천노총 전 의장, 원철식 부천 김포지역지부 지도위원, 강남규 신한일전기 상무이사, 홍순찬 부천새길협동조합 상무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현 의장은 현재 상영하고 있는 영화 <1987>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면서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시절 발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부터 6월 민주항쟁까지의 시간을 담은 영화 <1987>은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민주주의에 큰 족적을 남긴, 격동에 시간인 1987년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가슴을 울렸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영화는 이한열 열사에 서울 광화문 노제가 열린 198779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노동자들이 억눌려왔던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 대투쟁은 더욱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면서 노동자들은 임금 및 상여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식사 질 개선, 복장 및 머리길이 규제 철폐, 강제적인 아침체조 중단 등 노예 같은 처지를 극복하기 위해 독재정권에 탄압을 뚫고 급격히 노동조합을 조직하며 노동자 대회투쟁을 전개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장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에 불출마 선언으로 벌써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부천노총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원칙으로 노동자 정치세력화와 노동존중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후보, 친노동정책을 펼쳐나갈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적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10% 안팎에 노동조합 조직률을 끌어올려야 하고, 생명·안전분야에 반드시 정규직 노동자를 사용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하며, 최저임금 시급 1만 원 실현과 생활임금제도에 보편적 확대로 노동자에 소득을 향상시켜 양극화를 해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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