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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새마을부녀회, 소외 이웃 음식 지원 ‘사랑 나눔’:경기인신문

부천시새마을부녀회, 소외 이웃 음식 지원 ‘사랑 나눔’

부천시새마을부녀회 … 열무, 얼갈이배추 200단 직접 절여 담근 여름김치와 오징어젓갈무침으로 150가구에 이웃사랑전해

| 입력 : 2017/07/19 [10:53]

 

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언숙)는 지난 18() 오전9시부터 부천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각동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과 함께 열무와 얼갈이 200단을 직접 다듬고 절여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맛깔 나는 여름김치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이 무더운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각동의 부녀회원들이 모였다 비지땀을 흘리며 정성을 들인 김치는 무공해 채소들로 밭에서 직접 뽑아온 열무와 얼갈이 등을 다듬고 소금물에 담가 건져 풋내가 나지 않도록 간을 한 후 통깨와 실고추를 뿌려가면서 항아리에 담았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처럼 맛나게 버무려 만든 김치와 또 군침 도는 젓갈무침도 만들어 150가구에게 전할 맛난 반찬을 완성했다.

이처럼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들어진 반찬은 부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15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더운 여름을 이기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더운 날씨에 힘들어 하는 홀몸어르신 및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왔다.

여름김치는 폭염과 장마로 야채가격이 올라 어려운 이웃들이 쉽게 만들기 어려운 반찬이다. 이에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해마다 장마철 무렵 싱싱한 제철 재료를 구입하여 맛깔나고 시원한 김치를 만들어 밑반찬과 함께 전해주고 있다.

신언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철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워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하게 올 여름철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주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웃사랑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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