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석철 부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사망

부천시의회(의장 김관수)는 신석철 건설교통위원장(申錫澈/51세)이 지난 6월 29일 13시10분경 공무수행 중 별세함에 따라 부천시의회사무국장의 제청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뜻을 담아 부천시의회장으로 집행하기로 결정하고,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한기천 부의장을 장의부위원장으로 한 『의회 장의위원회』위원 53명을 구성하여 영결식을 7월 4일 오전 10시 부천시의회 로비에서 거행하기로 했다.

故 신석철 건설교통위원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4박 5일 일정으로 부천시 정수과에서 실시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해외 연수에 참석 중인 2011. 6. 29일 싱가폴 현지에서 병명 미상의 응급치료 중 13시 10분경 별세하였다. 이를 통보받은 부천시의회는 즉시 유가족 4명과 현장 수습을 위한 이진연시의원, 건설교통 수석전문위원이 출국하여 사고를 수습하고 시신을 운구하여 7월 1일 오전 7시 30분 귀국, 빈소인 부천성모 장례식장에 고인을 안치하였다.

이에 부천시의회 제172차 제1차 정례회의를 7월 1일 개회 예정이었으나 영결식과 애도기간에 따라 7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회기를 연기하여 갖기로 하였다.

故 신석철 건설교통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재선으로 지역구는 오정동과 원종1·2동, 신흥동이다. 부천북중학교 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사망원인은 위출혈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장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