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초청 토론회 개최

김문수 위원장 … "국회의원 특권, 스스로 내려놔야"

| 입력 : 2015/03/05 [15:25]

새누리당 부천시4(원미갑,원미을,소사,오정)당협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오는 312()오후4시 부천시청대강당에서 김문수 위원장을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김문수 위원장의 부천 특별강연은 새누리당 4개 당협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는 정치혁신의 필요성과 기득권층의 강력한 저항사이에서 정치인의 입장에서 성찰하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에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필요한 국가개조와 개혁의 방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강 소주제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국회선진화법 등의 국회 개혁, 정당공천제 등의 정당개혁, 선거구 획정 문제 등의 선거개혁으로 세분화하여 심도 있는 특강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불체포특권,출판기념회폐지,선거구획정위를 선관위에 이관, 완전국민경선제 도입등) 등을 주장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개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된 모습을 국민들이 확연히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공직자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놓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이제는 국회의원 스스로 내려놔야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개헌을 하면 반드시 없어져야 할 조항" 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위원장은 1996년 민자당이 이름을 바꾼 신한국당 소속으로 15대 총선에 출마해 부천시 소사구에서 당선됐다. 이후 16, 17대 국회까지 3선 의원을 지냈으며, 2006년 국회의원을 사임하고 제4회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해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김문수 위원장은 지난 20146월 임기를 마치고 도지사직을 내려놓은 뒤 9월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032) 345-2001 부천소사당협 김환석 사무국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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