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세종도서 선정

- 파주중앙도서관, DMZ 기록사업 일환으로 발간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10/20 [12:04]

 

 

파주중앙도서관(관장 권예자)은 도서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이 세종도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도서 선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학술 발전과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해의 우수 출판콘텐츠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중앙도서관은 2020년 ‘DMZ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동 마을에 대한 기록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을 정리해 도서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을 발간했다.

 

도서는 돼지열병,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대성동 마을을 엄격한 통제하에 방문 및 인터뷰를 실시해 1년여에 걸쳐 완성됐다.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 2,500여 곳에 국비로 구매해 배포되며, 지역 도서관을 통해 열람과 대출은 물론 서점에서도 구매가능하다.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은 ”대성동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적이 발간돼 기쁘다“고 전했다.

 

권예자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파주의 곳곳을 알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만들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2020년부터 파주의 대표 주제를 기록하는 ‘주제별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록 사업의 첫 번째 주제는 ‘DMZ 기록사업’으로, 비무장지대의 유일한 마을인 대성동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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