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정신건강 아카데미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실시

- 재난 트라우마 예방에 도움 되도록 노력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10/14 [09:59]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13일 파주엑소더스 다목적홀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AF)란 신체적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듯이 재난을 경험한 대상자의초기 고통을 줄이고 장·단기 적응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즉각적으로 개입하는 심리적∙사회적 지원 방법을 말한다.

 

코로나19, 태풍피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과 우울,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PFA)을 통해 재난정신건강지원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을 초빙해 ▲재난과 정신건강의 이해 ▲PFA의 핵심활동 ▲현장요원 보호 및 자기관리 ▲역할극 실습 ▲소규모 그룹토론 및 발표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재난 트라우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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