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파주시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영균)는 13일 상가가 밀집된 운정2동 산내 로데오거리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발굴 및 신고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사회적 고립 등으로 스스로 복지혜택을 신청하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독려를 부탁했다.

대상자로 발굴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거쳐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신영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체납, 실직, 폐업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구가 많이 생겨났으나 복지대상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운정2동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소외된 이웃을 먼저 찾아가는 선제적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잠재적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