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중앙도서관, 우수사례 벤치마킹 이어져

- 컬렉션과 메이커스페이스, 기록사업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10/04 [10:40]

 

 

우수사례 공공도서관 벤치마킹을 위해 파주중앙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립중앙도서관, 통일부 평화통일도서관, 대학 및 교육청 도서관 관계자 등이 방문했고, 경기도 신규 사서와 파주교육지원청 사서 연수, 동덕여대·대진대 문헌정보학과에서 현장 학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 100개 기관, 총 850여 명이 다녀갔다.

 

파주시 소개로 시작되는 견학 프로그램은 ‘내 삶의 중앙, 시간을 담다’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간별 포인트 ▲시민 맞춤형 정보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사례 ▲민간기록물 우수사례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등을 방문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중앙도서관 사서가 기획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컬렉션과 메이커스페이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록사업 등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 경기도시개발공사가 주관한 ‘경기도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에서도 사례발표될 만큼 공간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견학에 참여했던 대진대학교 김 모 학생은 “장래 사서를 꿈꾸고 있는 저에게 공공도서관이 어떻게 운영되고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상반기는 공간개선 관련 견학이, 하반기에는 도서관 운영과 민간기록물 사업, 현장 교육, 어린이 교육 등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방문 기관들과 정보를 교류해 시민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견학을 희망할 경우 파주중앙도서관(☎031-940-5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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