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정치대학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축하 행사 개최

국민대와 국민대 정치대학원 원우회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원우들을 초청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원우회는 6월 26일(일) 오후 5시, 서울 하림각 2층 아이리스홀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인 축하행사’를 열고 모교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 위한 지혜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된 원우 (구리시장 백경현, 상주시장 강영석, 울릉군수 남한권) ▲광역의원 원우(대전 박종선, 서울 왕정순, 경기도 이한국, 서울 김종원을 포함해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원우(영등포구 최봉희, 중구 윤판오, 성북구 박영섭, 성북구 정기혁, 은평구 이동식, 송파구 손병화, 양평군 지민희 여성당선자를 포함해 정치대학원 김학량 원장, 김동명 주임교수, 윤수찬 주임교수, 서정도 교수, 민병욱 교수, 원우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등 일부 시․도의원들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14명의 원우들이 당선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당선된 원우들에게 축하 꽃다발 전달과 함께 당선인 인사말, 만찬에 이어 2부 당선된 원우들을 축하하고, 원우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신명나는 축하공연과 함께 여흥이 어우려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학량 원장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원우들 모두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인 숫자는 적어진 대신에 기초단체장이 세 분이 되셨다”며 “앞으로 더 발전할 거라 생각하고 다음에는 아마 기초단체장 10명에다 시도의원까지 30여명 이상 당선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이어 김원장은 “항상 여러분(원우)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또 많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다”며 “당선된 원우님들이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

이에 당선 원우들 모두는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이 덕분에 당선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선후배 원우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시장과 군수 의원들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 당선인들은 “선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님과 원우님들 그리고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자 맡은 바 책무를 수행해 전국 최고의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은 국내 최초, 최고의 정치실무교육기관으로 전문성과 인품을 갖춘 올바른 정치지도자를 육성하여 한국의 정치발전과 국제사회의 평화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1995년 3월 개원해 지난 27여 년 동안 수많은 우수한 정치지도자를 배출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특히 단순한 정치학 이론이 아니라 실제 정치에 필요한 실무를 교육하는 국내의 유일한 정치실무 교육기관으로서 그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