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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청회 무산:경기인신문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청회 무산

GS파워(주)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시민 의견 수렴 공청회 …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무산

장재욱 기자 | 입력 : 2022/03/16 [19:07]

 

GS파워()가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공청회가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결국 무산됐다.

 

16일 오후 2시 부천체육관에서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열린 이날 부천초록시민회와 인근 아파트단지 입주민, 테크노파크 입주사, 주민 등은 GS파워의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은 찬성하지만,‘열병합발전소 증설은 결사반대한다면서 설명회장에 드러누워 결사반대를 외치는 등 사회자가 설명회를 하지 못하도록 마이크로 1시간 넘게 증설반대에 따른 주장만 내세워 이날 공청회를 무산시켰다.

 

이들 반대파의 주된 내용은 증설하지 않아도 부천 열공급이 남아돈다는 것이다. 현대화 미명하에 증설은 현재의 약 5배 증가하는 전기를 팔아먹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LNG 발전은 친환경이 절대 아니다. 탄화수소 계열 화석연료의 일종으로 결국 부천열병합발전소도 화력발전이다. 지난 30년간 밤낮으로 뿜어낸 매연에는 발안물질 20여 가지가 포함된 유해물질로 발병되는 질병과 질환에 관한 인과관계 증명이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정작 이런 환경에서 아이들을 더 이상 키울 수 없다면서 증설말고 이전하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GS파워의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의 시설계획을 보면 사업비 1조원을 들여 기존의 전기 450, 464G/h의 설비(가스터빈 3·스팀터빈 1)를 전기 996, 522G/h 수준의 용량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가스터빈 2·스팀터빈 2)로 신규 건설한다.

 

그러나 부천초록시민회와 인근 아파트단지 입주민, 테크노파크 입주사, 주민 등은 연료소비량 현재 대비 4.64배 증가 온실가스 4.64에서 5배까지 증가 발암물질 포함 20여 대기오염물질 4.64배 증기 삼정동 내동 도당동 3.6km 특고압선 매설 굴뚝이 80m에서 66m로 오히려 낮아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부천에 열공급이 필요한 세대수는 약 10만 세대이다. 그러나 지금도 약 20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열을 생산하고 있다. 남아도는 약 10만 세대의 열은 인천, 시흥, 서울 항동 마곡 등 부천 밖으로 판매하고 있다. 증설하지 않아도 부천 열공급은 넘치게 남아돈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GS파워 담당자는오늘 공청회 무산으로 더 이상 시민 의견 수렴 공청회는 더 이상 없다면서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소규모 찾아가는 설명회는 개최하여 의견 수렴 등 현대화 발전설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청회장에 참석한 국힘 부천정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가 참석해 현안 사항 등 설명회를 끝까지 눈여겨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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