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없는 시흥시,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사업’으로 탄력적인 인프라 구축

시흥시,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기대

| 입력 : 2021/11/19 [08:17]

시흥시(시장 임병택)‘2021년 지역특화 직업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3개월간 진행했던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의 수료식을 지난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었다.

그간 교육생 전원이 전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이날 총 23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은 지난 823일부터 1117일까지 3개월간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온라인 및 대면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을 포함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교육까지 운영됐다.

이로써 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최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돌봄종사자를 양성해, 향후 교육생들은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등 돌봄 전문인력으로서 돌봄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한 만큼, 지역사회 돌봄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시는 거점형 및 일반형 돌봄센터를 20229개소, 202312개소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돌봄 서비스 양적 확대를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적·환경적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2022년에도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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