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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희망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해본다:경기인신문

[칼럼]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희망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해본다

장재욱 대표기자 …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균형발전 市 의지를 담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반 조성해야...”

| 입력 : 2017/09/05 [09:08]

 

부천시 옛도심원미동, 소사동, 오정동 등 쇠퇴된 곳에 대해 뉴타운 취소 이후 구도심을 우리는 원도심이라 부른다.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쇠퇴된 곳옛도심’ ‘구도심이라는 말보다는 이미지에서 탈피할 필요성이 있어 원도심이란 단어는 친밀감이 있어 좋다. 그렇다면 이제 현실에 걸맞는 구체적인 대책과 함께 그 방법이 원도심체감형' 도시재상 사업으로 더 나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밀접형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대책과 점검이 꼼꼼히 살펴보고‘, ’따져보고‘, ’준비하고‘,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뉴타운처럼 몇몇 교수들에 의한 막무가내식 개발 진행의 문제와 현재 부천시 원도심지원과 관련 몇몇 공무원들에 의한 일방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기대해본다.

시민들은 도시재생사업이 과거 노후한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이나 뉴타운사업처럼 전면 철거형 정비사업이 아니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 해야 혼선이 없을 것이다.

K모 전 뉴타운 조합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뉴타운 개발처럼 재개발 개념이 아닌 도시의 이미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신규빌라 허가 억제와 더불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나홀로 아파트 건설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기존 시설을 간직하면서 지역주민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개념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부천 원도심은 인구 감소와 공동화로 사회·경제·물리적 쇠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있어 대책과 수립과정 등 절차에 종합적 문제가 많다이제 부터라도 원도심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원도심에 대한 디자인 워크숍(설명회)을 개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S모 전 조합장 역시 부천시가 도시재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또다시 도시재생사업이 홍보에 급급한 나머지 과거처럼 뉴타운 및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다 뭐다 해서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또다시 옥상옥(屋上屋)’이 아닌 통합적 커넥터역할을 할 수 있는 부천시의 의지를 담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해야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J모 전조합장은 이러한 부천시의 독자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 후유증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과거 보여주기식 마을만들기사업이 재발할 가능성을 우려 하면서, 그는 또 일부 도지재생으로 정비가 시급한 일부 지역이 제외되면 오히려 엇박자를 낼 수 있다졸속 진행 등으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린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부작용이 없도록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일,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치는 것만으로도 미래 원도심의 희망은 있다며, 그 예로 소사원시선 개통이 코앞이고, 원도심 희망의 복계천이 복원된 상태에서 잘만 접목하면 도시재생에 또다시 과거 부동산시장 활황기에 시작된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처럼 도지재생사업이 작은 변화에 함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진보적인 측면에서 좀 더 나은 길, 다른 길을 모색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길 이번 김만수 시장과 관련 부서장의 선진 도시재생 벤치마킹나들이를 통해 기대해본다는 시선도 있어 나름의 기대감을 가져본다. 

장재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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