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시민들에게 부천학을 알리는 ‘부천바로알기’ 첫 강연 성료11월 5일(화) 부천문화원 시민강연 개강식 '호응'… 11월 25일까지 4주간 지속 운영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2024년 11월 5일 2024년 부천문화원 강연행사인 ‘부천바로알기’ 개강식과 1주차 강연을 부천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행사는 부천문화원에서 처음 시도하는 시민강연회로 부설연구기관인 부천학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부천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부천의 역사, 지명,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 공무원을 비롯해 10만문화벨트 회원사와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 문화탐사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의 주제는 부천의 어제, 오늘, 내일로 나뉘어 11월 4일 개강식과 첫 강연에 이어 11월 25일까지 4주간 지속될 예정이다.
11월 5일 행사는 권순호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역사달력을 통해 본 부천의 지명과 역사 이야기’로 첫 강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부천학연구소의 김희태 소장이 ‘재미있는 부천 지명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강의가 이어져 부천의 알쏭달쏭한 지명유래와 지명 변천사 등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부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와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의 중에 진행된 청중질의에서도 조마루와 상아산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시민들의 지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이뤄진 강의와 질의 시간을 통해 부천시민들은 부천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부천바로알기' 강연회는 앞으로도 11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25일(월)에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12일과 11월 19일에는 부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한 강연이 차례로 이어지고 11월 25일에는 수료식을 겸한 부천의 문화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강연에 모두 참석하는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 강연에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문화원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ttps://form.naver.com/response/W5KEBNY-0INwfFuBn7H5qA)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부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부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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